미프진코리아 가짜약 판매사이트임을 스스로 인정

미프진코리아 가짜약 판매 혹은 먹튀사기로 많은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오늘 미프진코리아에 상담해 봤는데 스스로 복제약이라고 인정하였다.

미국 정품이라고 하더니 갑자기 말 바꿔서 미국 미페프렉스 제너릭 제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제너릭이 뭐냐고 물었더니 복제약이란다.

즉 미국 미페프렉스를 복제한 약이라는 말이다.

복제약이면 그게 가짜 아닌가?

후기를 읽어 봤다.

제목은 카톡으로 받은 후기라고 하는데 카톡 후기면 캡쳐하면 되는데 어딘가 주작냄새가 난다.

카톡으로 후기 쓰는 사람이 과연 저렇게 쓸까?

이미 네이버 지식인이나 페미위키에는 미프진 코리아 사기라는 글들이 나와 있고 심지어 미프진코리아 대포계좌까지 나와 있었다.

미프진코리아가 미국에 있다는 것도 잘못된 정보다.

한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고 구입한 사람들의 말을 들어 보면 국내배송하는 완전히 
짝퉁 미프진 사이트다.

거기에 먹튀도 한다니 돈 밖에 모르는 놈들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모두 피임 잘해서 이런 나쁜 놈들에게 사기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복제약에 어떤 성분이 들어갔는지?

건강에는 해롭지 않은지?

여성들이여~~~! 조심하자!!!

미프진코리아 사기 피해자


게녀들 종종 중절문의 많이하던데 조심해 이상한 게녀 있어 특히 미프진코리아

난 몇달전에 미프진 먹고 중절했고 그때 미프진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너무 고생했었어.... 사이트들 다 물어보고 사이트에 적혀있는 후기는 너무 다 좋은말만 있어서 실제 찾아보니까 가짜 너무 많더라 어느것도 정품인지 확실한 증거가 없더라 말만 정품인거야.... 그래서 찾다 찾다보니 미프진코리아라는 곳이 그래도 괜찮은거 같아서 거기서 구매했어.... 마냥 기다릴수 없어서 계속 물어보고 해서 간신히 송장번호 받아서 조회해보는데 중국쪽에서 약이 오는거야 이상해서 이거 안받겠다고 했더니 환불 절때 안되고 날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라.... 뭐 어쩌겠어 그냥 받아보자 했는데 약이... 이상한 봉투에 다 섞여서 왔어....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안먹고 다른데서 미프진을 구했거든


여기까진 뭐 그냥 사기당했다고 하고 넘길수 있는데 그래서 난 미프진 코리아 문의글만 보면 거기서 사지말라고 가짜약이다라고 했어 왜냐면 여긴 진짜란 증거가 하나도 없거든 그쪽 말만 빼고.... 그리고 그거알아? 미프진 정품은 병원처방약이래 약국에서 안판데 병원가서 의사 보는 앞에서 먹는약인거야 하나 먹고 그다음 먹을때 또 가서 먹고.... 근데 대부분 상담해주는 사람들이 자기가 약사래 ㅋㅋㅋ 


근데 어제 어떤사람이 내가 미프진코리아 문의글에 왜 조선족이라그러고 가짜약이라고 답글다냐고 내가 무슨 미프진 파는거 아니냐고 글을 올렸더라... 불법약 파는거 그것도 진짠지 아닌지 모르는 약파는데 거기에 조심하라고 말하는거에 뭐 증거가 필요해? 아니면 잘못말한거야? 미프진 코리아글만 쭉빵에 계속 올라오는것도 이상해 미프진 파는 사이트 엄청 많은데 대부분 미프진 코리아 어떻냐고만 물어보더라 


결론은 미프진코리아 여기 이상해 미프진 살때 잘 알아봐 정품 미프진은 동의서 주문서 설명서가 같이있어 그것도 약에 들어있는 조그만 종이가 아니고 서류야 꼭 확인하고 게녀들 건강하게 잘해결했으면 좋겠다


출처 : 쭉빵카페 http://cafe.daum.net/ok1221/8OID/2306146


출처 : 폐미위키 https://femiwiki.com/w/%EB%AF%B8%ED%94%84%EC%A7%84%EC%BD%94%EB%A6%AC%EC%95%84


폐미위키에서는 미프진코리아가 미국 LA에 소재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은 서버를 미국 서버를 사용하는 것이고 중국 조선족들이 운영하는 사이트라고 한다.

결론은 미프진코리아는 짝퉁이고 사기업체로 판명되었다.

낙태약물 "미프진", 스코트랜드 여성들의 새로운 선택

최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는 제목으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등록된 국민청원이 청원인 20만명을 넘으면서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낙태죄 폐지' 청원 23만명 넘어서... 청와대 묘안 꺼낼까)


낙태가 '죄'가 되는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이나 엄격한 규제가 여성건강에 도움이 되는가 하는 물음에 치열한 논의는 뒤로 하더라도 지금의 '낙태죄'가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실에 맞지 않는 '낙태죄'를 어떻게 바꿔가야 하는지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사진출처 Guardian>


마침 영국도 1967년 낙태를 합법화 한 'Abortion Act' 제정 50주년을 맞아 낙태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낙태를 죄로 규정하면서 불법 낙태시술이 만연하였고 해마다 50-60명의 영국 여성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게다가 입덧약으로 사용되던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가 태아에게 심각한 선천적 기형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1962년 밝혀졌는데 그 당시 낙태는 불법이었지요. 이를 계기로 영국에서는 낙태를 현실화하는 법이 제정되었고 올해가 50년을 맞는 해여서 관련 뉴스가 유독 많습니다.


임신 중단 전에 의사 두명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현재의 낙태법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여전히 침해한다는 주장이 있고요. 눈에 띄는 기사로는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낙태 관련 새로운 법안이 통과되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임신중단 약물 '미프진'과 관련이 있어 소개합니다.


'스코틀랜드 여성, 집에서 낙태약 복용 허용(Women in Scotland will be allowed to take abortion pill at home)'


영국에서는 임신 12주 이전 유산은 대부분 수술 없이 약물로 유도하며 스코틀랜드의 약물 낙태 비율은 82.9%에 달합니다.


약물 낙태는 이번에 우리 나라에서 청원된 '미프진(Mifegyne)'이라는 낙태알약을 사용하는데 미프진은 자궁 내 착상된 수정란에 영양공급을 차단해 자궁과 수정란를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는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과 자궁을 수축시켜 분리된 수정란을 자궁 밖으로 배출하는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낙태알약미프진

영국 NHS 사이트에 안내되어 있는 약물유산(medical abortion)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 복용 후 귀가


2. 24-48시간 후 병원 방문,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 복용


3. 4-6시간 이내 출혈 시작

지금까지는 두 가지 약물을 반드시 병원에서만 복용하도록 했는데, 이번 스코틀랜드의 새로운 법안은 두번째 약물인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을 집에 가지고 가 복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입니다.


Royal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aecologists (RCOG)의 대표인 Lesley Regan 교수는 스코틀랜드의 이번 조치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여성들에게 명확한 이익을 주는 '경탄할만한(admirable)' 조치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병원에서만 약을 복용해야한다는 경직된 규정으로 집에 가는 도중에 대중교통에서 출혈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는데 훨씬 편하고 안전한 방법이라는 설명입니다.



약물 유산이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성에 대해서는 물론 철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기사들은 너무 위험성만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물 뿐 아니라 수술도 부작용이 있으며 원치 않는 임신의 진행, 불법낙태시술의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신중단에 접근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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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방법이 꼭 최선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약물 유산'이 가장 일반적인 초기 유산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유산 후 과다출혈, 통증, 악취나는 분비물, 발열, 임신진행의 증후 등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할 수 있는 24시간 헬프라인(helpline)을 운영하고 유산 후 마음이 힘들때 상담할 수 있는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NHS의 정책은 참고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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